공주는 외로워 김자옥 폐암으로 사망

연예인 김자옥씨가 오늘 폐암으로 사망하셨네요

김자옥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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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피란지 경상남도 부산에서 고등학교 음악교사로 재직하던 시인 김상화의 2남5녀 중 3녀로 출생하였다. 서울교대 부속국민학교 재학시절 CBS 기독교방송 어린이 전속 성우를 하였고, 배화여자중학교 재학 중 TBC 동양방송 드라마 《우리집 5남매》로 데뷔했다. 1970년 MBC 문화방송 2기 공채 탤런트로 입문하였다. 1971년 서울중앙방송(지금의 KBS 한국방송공사)로 스카우트되어 드라마 《심청전》의 히로인으로 발탁되며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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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MBC 문화방송 라디오 드라마 《사랑의 계절》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성우로서 겸업을 선언하였고, 한국방송대상 성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75년에는 작가 김수현이 집필한 드라마 《수선화》에 출연하여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였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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