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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연예

프리츠 -골그룹(골때리는 그룹) 노이즈 마케팅도 어느정도껏



신인 걸그룹 프리츠가 노이츠 마케팅 제대로 하고 있다

노래도 모르고 얼굴도 모르는 가순데 말이다




논란의 이유인즉슨 다름아닌 의상이다 왼쪽팔에 차고 나온 곳이 독일 나치시대때의 전범기인 하켄크로이츠를 형상화했기 때문이다



하켄 크로이츠는 전범기로 불리며 독일국가의 상징이라기 보단 히틀러가 집권한 나치당의 선전깃발이다.
빨간 바탕에 직각 소용돌이가 기울여저 있는 형태로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히틀러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원래는 욱일기처럼 게르만 민족의 상징으로 옛날부터 사용되어 왔던 문양이였다.
뜻은 독일어로 '갈고리 십자가'인데 이름 그대로 갈고리의 하켄(Haken), 십자가의 크로이츠(kreuz)가 합쳐진 말이다.

문제는 하켄크로이츠가 1920년대 나치당에서 게르만민족 우월주위를 위해 '당기'로 사용하기 시작했고,
이후 1933년 나치당이 독일을 완전히 장악하자 독일의 3색 국기보다 많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군기'로 사용된 욱일승천기와 달리 '당기'로 사용된 하켄크로이츠는 독일민중의 선동을 위해 만든 깃발인데,
현재는 독일은 법적으로 하켄크로이츠를 금지하고 있지만 이보다 더 오래된 철십자 훈장은 아직도 사용중이다.

요즘 제국주의 군국주의 찬양하는 일본의 태도에 대해 여론의 뭇매를 맞는모습을 많이 보았을것이다

그런시점에 자기소속사 가수 의상에 저런걸 달게하고 나오다니 어떻게 생각해야될때 알수가 없다

가수를 만들기전에 먼저 생각이란걸 좀 했으면한다

어짜피 저런식으로 노이즈 마케팅을 하면 저꼬리표는 후에 가서 또 스스로의 목을 조여오는 것을 왜 모른단 말인가?

뒤야 어찌되던 관심의 목적이 먼저였다면 성공에 박수를 쳐주어야 할까?

근데 세계적인 시대 세계적 그룹으로의 성장은 힘들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