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대박행진을 하고 있는 드라마 미생 때문에 관심 갖게된 프로 바둑 기사가 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게된 점을 포스팅 해볼께요
인터넷 기사에서 발췌
5일 현재 프로 입단이라는 ‘완생’(完生)에 도전하는 연구생은 모두 132명이다. 하지만 입단 기회는 매년 8차례의 ‘통합연구생 리그’를 통해 단 2명에게만 주어진다. 연구생이 되기도 쉽지 않다. 연구생이 되려면 매년 4차례 ‘통합 연구생 선발전’을 거쳐야 한다. 대회마다 20명씩 뽑는데 70~100명이 참가한다. 결국 프로가 되기 위해서는 선발전과 리그 등 1%에도 못 미치는 바늘구멍을 통과해야 하는 것이다.
기사를 통해 알수 있듯이 프로기사가 되는 길은 너무나 힘든길이다
우리는 바둑을 잘하는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능력이 집중력이라는 것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할것이다
보통 집중력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공부를 잘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실 예로 바둑기사를 준비하고 했던 이의 행보를 살펴보면 기사가 된후 서울대 연세대 그리고 사법시험에 통과한 경우도 볼수있다
기사발췌 부분
현재 포스코에 연구생 출신 3명이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연구생 출신인 오경환(27)씨는 서울대 경영학과에 진학했고 졸업 후 대형 회계사 사무실에 근무하다 현재 군 복무를 하고 있다. 또 미생의 모델로 알려진 황인성(32) 아마 7단은 입단에 실패한 뒤 2005년 독일로 건너가 현재 프랑스 리옹에서 바둑 보급에 힘쓰고 있다.
14세에 입단한 오주성(26) 2단은 2007년 서울대 물리학과에 입학해 현재 박사과정에 다니고 있다. 윤재웅(30) 4단은 프로 생활을 하다 2007년 24세의 나이로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에 입학, 2012년에 기술고시에 합격했다. 명지대 바둑학과 교수인 남치형(39) 초단은 15세 때인 1990년에 입단했고 4년 뒤 서울대 영어영문학과에 입학, 대학원까지 수료했다. 1999년에는 사법시험 1차에 합격하기도 했다.
여기서 내가 하고 싶은 얘기는 미생이라는 드라마에서 장그래가 보여주듯이 굳이 학업이라는 잣대에서 사람을 평가하기보다는 실력으로 평가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것이다
난 바둑이대해 무지한 사람이다
그런데 연구원을 준비했거나 그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의 얘기를 들어보면 어려서 연구생을 준비하고 실패를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그 어떤일을 맡겨도 해낼수 있는 준비를 갖춘 사람이라고 과감히 얘기할수 있다고 한다
이선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생각이고 내생각에 반대되는 의견은 얼마든지 있을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튼 핵심은 겉으로만 보이기 위한 스팩보다는 실력이 인정받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뭐 실력이 바탕되는 가운데 스팩까지 가진 경우는 논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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