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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영화

신카이 마코드 재난3부작 - 그 두번째 '날씨의 아이' 영화소개

해당 소개는 약간의 영화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소개해드릴 영화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대표 애니메이션 영화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이 글이 영화의 내용을 잘 요약 소개를 하지는 못하겠지만

이 글을 통해 영화 '날씨의 아이'를 접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옥상위 신사에 도착한 히나
선상에서 폭우를 맞고 있는 호다카입니다.넷카페에서 구직 자리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작품 배경

날씨의 아이는(天気の子)은 

2019년 7월 19일에 일본에서 개봉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앞으로 나올 재난 3부작 중 하나인 장편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국내에는 2019년 10월 30일로 개봉이 결정되었습니다.

원래 일본과 동시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배급사와의 조율이 잘 안 되었는지 동시 개봉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전작에는 혜성이라는 자연현상이었다면 이번에는 폭우와 장마라는 자연현상을 소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등장인물

히나

 

손에 끌려가는 히나의 모습입니다.

 

16살인데 호다카한테 18살로 나이를 속였는데 그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나중에 알아보니 첫 설정에서 18세로 했다는데 그걸 계속 밀고 나간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에게 맑은 날씨를 선사하는 중간다리 역할을 하면서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당하게 됩니다.

자의인지 타의인지 애매모호 합니다.

그리고 맑은 날씨로 만드는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자신의 몸은 액체화가 되어 사라지게 됩니다.

 

 

호다카

 

호다카가 총을 겨누고 있습니다.

 

고향에서 가출해 무작정 배를 타고 도쿄로 갑니다. 가출의 이유는 아버지와의 불화 때문이라고 소설판에 나옵니다.

도쿄에서 넷카페에서 숙식을 하며 일자리를 찾으려 하나 잘 안되자 배에서 만난 스가에게 연락해 스가의 잡지사에 취직을 하게 됩니다.

 

취직 후 맑음 소녀의 정보를 취재하던 중 우연히 맥도널드에서 히나를 처음 만나게 되며 둘의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스가 케이스케

 

케이스케가 돈카츠를 먹고 있습니다.

 
폭우가 내린날 호다카를 배 선상에서 구해준 3류 잡지사 사장
이혼 후 딸과의 만남도 마음대로 못하는 불쌍한 신세이다.
그러나 가출한 호다카에게는 구세주같은 존재이다. 자기 앞가림은 못하면서 남은 잘 챙겨주는 그런 캐릭
 

스가 나츠미

 

나츠미가 기지개를 펴며 호다카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케이스케에 사촌동생

처음에 호다카는 케이스케의 애인 사이인 줄 오해하고 있었다가 나중에 사촌동생인걸 알게 됩니다.

줄거리

어머니의 병실에서 갑자기 옥상위 신사로 올라가 기도를 올리고 날씨를 제어하게 된 히나와

가정의 불화로 가출한 호다카가 만나 벌어지는 일을 이야기합니다.

 

남들의 맑은 날씨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히나

그러나 맑은 날씨로 바꾸기 위해서 자신은 점점 희생되어 사라지는데...

 

명대사 명장면

손에 끌려가는 히나의 모습입니다.

 

자신에게 호의를 베풀었던 히나가 이상한 남자들에게 납치되는 걸로 착각한 호다카

히나 손을 잡고 달아나는 장면

 

옥상 신사에 도착한 히나와 호다카입니다.히나가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맑음 소녀가 되기 위해 옥상 위 신사로 온 둘

 

히나의 손이 점점 액체화 되어가고 있습니다.히나의 발이 액체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히나가 호다카를 바라보고 있습니다.액체화가 진행되고 있는 손에 반지를 끼워 주고 있습니다.
사라진 히나의 가운을 물끄러미 보고 있습니다.

히나가 사람들의 맑은 날씨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수록 자신의 몸은 점점 투명화되어 사라집니다.

 

 

유저들의 평가

유저 평가 점수 이미지입니다.
유저 리뷰 이미지입니다.
유저 통계 이미지입니다.

마치며

이전 너의 이름은 에서와 같이 소년 소녀가 등장하고 서로 사랑을 하게 되는 기본적인 내용 속에

영화는 소수의 희생(히나)으로 인해 다수들이(사람들) 누리는 혜택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에서도 남을 위해 자신의 희생하는 다수의 사람들이 있겠죠?

영화를 보고 난 뒤 그런 사람들에 대해 잠시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을 한번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 보입니다.

 

굳이 영화의 시놉시스를 알 필요 없이 영상미하나로 무난히 보기에 괜찮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작품의 의도라는 걸 꼭 정해진 답처럼 찾을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보는 사람에 따라 자기 멋대로의 해석도 그만큼 가치가 있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