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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영화

[명작 영화] 김래원 주연의 한국 대표 느와르 '해바라기'

오늘은 누아르 액션 영화 하나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수많은 명대사 김래원배우의 카리스마 연기가 돋보인 영화 '해바라기'입니다.

 

영화는 교도소에서 출소한 태식이 해바라기 식당을 찾아가는 버스 안에서 버킷리스트 적은 메모장을 보며 시작됩니다.

평범하게 살고 싶은 태식에게 뒤에 일어날 일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오태식이 버킷리스트를 적은 노트를 보고있다.
<영화 속 첫 장면>

 

태식이 싸움을 하지 않기 위해 참고 맞다가 몸에 문신이 노출되는 장면입니다.태식이 복수를 위해 나이트를 찾아가 대사를 하고 있습니다.
<출처 : 영화속 장면>

작품 배경

영화 정보 : 출처 나무위키

감독
강석범
제작
전호진
각본
강석범, 송민호
촬영
김우재
조명
김용현
편집
함성원, 나동주
음악
이욱현
출연
김래원, 김해숙, 허이재 
장르
드라마, 가족, 범죄, 액션, 느와르
제작사
영화사 아이비젼
배급사
쇼박스
개봉일
2006년 11월 23일
상영 시간
116분
총 관객수
1,543,429명
 15세 이상 관람가

2006년에 개봉한 김래원주연의 액션 느와루 영화입니다. 이전 '미스터 소크라테스'에서도 좋은 액션을 보여 주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도 기대를 많이 한 영화입니다.

 

등장인물

오태식

고아인지 묘사는 안되어서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영화내용상 추측하기론 부모가 없는 듯 보입니다.

지방에서 주먹짱인 태식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아우라와 싸움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수로 친구 최도 필을 죽여 교도소에 들어가게 되고 교도소에서 출소하자마자 자신의 죄를 뉘우치기 위해

양덕자가 운영하고 있는 해바라기 식당에 돌아가게 됩니다.

 

 

양덕자

양덕자가 깡패들에게 팽댕겨 쳐져 말하고 있습니다.
<출처 : 영화속 장면>

해바라기 식당을 운영하고 강단이 있는 여장부같은 인물입니다.

오태식이가 아들을 죽였지만 나중에 오태식을 양자로 받아들이기까지 합니다.

 

최희주

희주가 태식을 무시하며 핀잔을 주고 있습니다.
<출처 : 영화속 장면>

통칭 : 발레모토

양덕자의 딸, 최도필의 여동생인 인물입니다. 뭐 딱히 설명할 건 없고 최희주를 좋아하는 양아치(철호)로 인해 한쪽 눈을 잃는 부상을 입게 됩니다.

 

조판수

조판수가 나이트에 들어오는 오태식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출처 : 구글>

빌런 대장입니다. 지역 시의원이면서 양기, 창무를 데리고 나쁜짓을 일삼습니다.
 

김양기

김양기가 나이트에 들어오는 태식을 바라보며 고개를 갸우뚱거리고 있습니다.
<출처 : 구글>

태식이 한테는 꼼짝도 못 하지만 태식이 교도소를 간 뒤 힘을 좀 쥐게 됩니다.

 

이창무

창무가 술집에서 양기보다 자기가 잘 할수 있다며 판수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출처 : 영화속 장면>

역시 태식을 엄청 무서워하고 태식의 똘마니였지만 나중 조판수 밑으로 기어 들어가 사업권을 따기 위해 양기와 대립합니다.

 

김병진

병진이 태식을 바라보며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출처 : 구글>

최도필의 부하였고 조판수를 시로 끌어들인 인물입니다. 나쁜 짓을 일삼다 양심에 찔렸는지 지 살길 찾으려고 했는지 오태식한테 정보를 주고 마지막에 "형은 나가있어 뒤지기 싫으면"이란 말을 듣고 살아나갑니다. 처세에 능한 악인인 듯 보입니다.

 

줄거리

영화는 주인공 태식이가 죄를 늬우치면서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실현하면서 평범하게 살아가고 싶었으나 빌런들 때문에 그러지

못하고 다시 주먹을 쓰게되고 평범한 삶을 살고자 했지만 그렇지 못한 태식이의 삶을 액션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를 보시길 바랍니다.

 

명대사 명장면

 

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냐라고 말하는 오태식

나이트에 복수하러 온 오태식

 

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냐 X새X들아

라고 말하며 복수를 시작하는 장면입니다. 너무 유명한 장면이죠

 

 

사람이 죄를 지었으면, 벌을 달게 받는 게 세상 이치라더라
지금부터 내가 벌을 줄 테니깐


오태식이 돌아왔구나 반갑다. 근데 그 손으로
뭘 어떻하겠냐?
해바라기 아줌마 얘기는 들었다.
딸내미 얘기도 들었고
오태식이 슬퍼서 어쩌냐?

양기는 태식이가 알지 못하고 있는 줄 알고 너스레 떨다가

 

내가 더 슬프게 해줄게

라는 말을 듣고 침착한척 '어디갔냐 했더니 니가 가지고 있었구나'라며

귀고리를 받아쥐며 쳐맞을 준비를 합니다.

 

형은 나가있어 뒤지기 싫으면

병진이는 나이트에 적군 숫자가 무지 많음에도

태식이 한테 애들이 다 죽을걸 예감한듯 "태식아 고맙다"라고

나는 살았다라고 안도하며 나가게 되죠

태식의 분노가 극에 달한 모습을 카리스마 넘치게 보여주는 대사죠 

 

 

 

유저들의 평가

네이버영화와 다음영화 사이트에서 영화 평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츨처 : 나무위키>
다음 영화사이트의 네티즌 평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처 : 다음 영화>

 

마치며

제가 영화를 보는 이유는 영화를 보며 대리만족을 하는 것도 있지만 자연스러운 연출에 더해 볼거리가 있냐 없냐가 중요한 기준이 되는데

김래원이 영화 '해바라기'에서 보여준 연기는 그에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전문가들이 평가하기를 다른 누아르영화와 비교해 네티즌들이 평가보다 박한 경우를 봤는데 사실 전문가들이 평가한 것 중에서 실제 

관객들보다 높게 평가한 것을 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잘 만든 액션 누아르 장르 영화가 다수 있지만 '해바라기'도 그중에 하나로 손꼽힐 만큼 괜찮았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액션영화야 원래 액션을 보기 위해 보는 거라서 주인공의 액션실력이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데 김래원의 액션연기도 상당히 좋았다고 봅니다.

그리고 특히 인터넷에 짤로 많이 돌아다니는 마지막 나이트에서의 복수 장면은 이 영화를 몇 번이고 다시 보게 만들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장면은 영화 '아저씨'를 생각나게 하더군요.

'아저씨'가 2010년에 개봉했고 '해바라기'가 2006년에 개봉일 했으니 영화 '아저씨'가 영감을 받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호쾌한 액션 복수 영화 한 편 생각날 때 보기에 좋은 영화라 생각되어 추천드리며 이상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