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소개는 약간의 영화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소개해드릴 영화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대표 애니메이션 영화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이 글이 영화의 내용을 잘 요약 소개를 하지는 못하겠지만
이 글을 통해 영화 '너의 이름은'를 접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작품 배경
너의 이름은(君の名は。)은
2016년 8월 26일에 일본에서 개봉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앞으로 나올 재난 3부작 중 하나인 장편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국내에는 2016년 10월에 개막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상영이 결정되었습니다.
정식 개봉은 2017년 1월 4일에 개봉되었고 이후 더빙판으로 상영되었는데 관련 논란이 좀 있었습니다.
그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등장인물
미츠하
영화 속에서 시골을 벗어나 동경으로 가고 싶어 하는 고등학교 2학년 소녀입니다.
아버지와는 별로 사이가 안 좋고 보통의 그냥 사춘기 소녀의 이미지입니다.
여주인공의 특징인 오지랖은 좀 넓은 편입니다.
타키
미츠하가 동경하는 도쿄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남자다운 성격같이 보이나 아르바이트하는 곳에 좋아하는 여자에게는 고백도 못하는 숙맥입니다.
카츠히코
사야카
미츠하의 시골 동갑 친구
혜성이 떨어질 때 마을 사람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미즈하를 도우는 역할을 합니다.
줄거리
영화는 혜성이 떨어지는 순간 미츠하와 타키는 각자의 침대에서 깨어나면서 시작됩니다.
처음엔 서로의 꿈속에서 서로 바뀐 삶을 경험하는 줄로 알지만 나중에는 실제 몸이 바뀐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서로의 몸이 바뀌어 서로의 삶을 경험하며 그 속에서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되고
그런 상황을 반복하면서 서로에게 감정이 이끌리게 되고 사랑을 싹트게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명대사 명장면
이런 마을 싫어요!
시골마을을 벗어나고 싶은 미츠하의 모습이 보이는 장면입니다.
시골을 벗어나 화려한 도쿄생활을 동경합니다.
미츠하로 바뀐 타키가 자신이 좋아하는 미키의 찢어진 옷을 꿰매주고 있다.
남의 능력을 자신의 능력인 양 사용하는 중...
이 계기로 미키가 관심을 타키에게 호감을 더 가지게 됩니다.
타키가 미츠하를 찾아 헤매는데 서로가 엇갈린 채 지나가는 장면
반대편 지하철에서 서로의 존재를 알아보는 둘
타키가 돌아서서 미츠하를 부르는 장면
유저들의 평가
마치며
보통 타인을 이해할 때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영화는 사랑의 감정을 서로의 삶을 경험해 보면서 그 사람에 호감이 쌓인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혜성의 추락이라는 트리거로 인해 두 청춘의 사랑을 시작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작화도 너무 좋고 거기에다 지루하지 않은 연출에 잔잔한 감동을 주는 좋은 애니 영화였던 거 같습니다.
애니메이션 영화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뒤를 이을 감독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작품이었지 않나 싶습니다.
'문화연예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카이 마코드 재난3부작 - 그 세번째 '스즈메의 문단속' 영화소개 (0) | 2023.05.21 |
---|---|
신카이 마코드 재난3부작 - 그 두번째 '날씨의 아이' 영화소개 (1) | 2023.05.21 |
[명작 영화] 김래원 주연의 한국 대표 느와르 '해바라기' (2) | 2023.05.06 |
[일본 영화]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2018) (1) | 2023.04.28 |
다시봐도 명작 레오나드로 디카프리오의 로미오와 줄리엣 (0) | 2023.04.15 |